증미역 이마트 재건축과 가양 9단지
강서구 지역 도보 임장을 하며 배우게 되었던 도심지 영구 조망권에 대한 생각을 나누려고 한다.
조망권이라 하면 보통 바다가 보이는 해변, 강, 호수 또는 산 부를 생각하지만
도심지에서 조망권이 훼손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서울, 경기 그 외 지방광역시에서
주거용 부동산이나 상업 부동산 매매를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아래와 같은 경우도 염두하여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거주자분들께는 미리 심심한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 증미역 이마트 재건축 사례 >>
- 가양 9-2단지 외벽에는 이마트 재건축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달려있다.
1. 이마트 뒤편의 모습엔 이번 재건축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양 9-2단지 912동의 모습이다.
2. 이마트가 28층 고층으로 재건축될 시 해당 단지로의 유/무형 피해는 분명할 것이다.
3. 도보 임장을 통한 예상되는 피해는 아래와 같다.
: 일조권, 창문 빛 반사, 공사 소음공해
, 기계식 주차장 설비 시 기계식 주차장 소음, 주차장 입출입 경보 소음
, 건축물 벽간 소리울림(배달 오토바이 소리 증폭기), 도로 정체
, 주차공간 축소, 건축관리 부족 및 건축 실패로 인한 흉물 랜드마크화.
위의 경우 대형마트 슬세권이라는 프리미엄이 없이 지는 것은 현실이다.
다만, 어떤 건축물이 들어서고 운영될지에 따라서 해당 지역의 프리미엄이 재평가될 것이다.
위와 같은 사례를 인지했다면 우리 투자자들은 아파트를 투자하더라도
해당 아파트의 프리미엄 구성요소에 대해 영속적인 프리미엄인지 항상 의심해야만 한다.
(구매 예정지가 상업지역, 준공업지역이라면 특히 더더욱.)
부동산 정책상 고층 재건축, 리모델링에 대한 제한은 현재 엄격하지만 시간문제일 뿐
한국 수도권이라는 노른자 땅은 곧 용적률에 있어서 자유롭게 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도심지 영구 조망권에 대한 프리미엄도 점차 커질 것이다. 고층 대형 평수가 미래다... 지금도 무척 비싸지만..)
아래 몇몇 흉물 방치 사례를 추가적으로 첨부해보았다.
주거지 조망권 훼손이 남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교외지역에 무덤, 흉가 뷰가 있다면 도심지역엔 폐건물, 모텔 뷰가 있다.)
* 참조 : 흉물 방치 사례
- 잘못된 건축 시행 및 운영 실패로 인한 유치권 문제로 해당 지역의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자.
#폐건물/목록 링크 참고 : https://namu.wiki/w/%ED%8F%90%EA%B1%B4%EB%AC%BC/%EB%AA%A9%EB%A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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