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비즈니스 성공 사례
나의 첫 메타버스 경험은 2019년 디센트럴랜드로 시작되었다.
당시 디센트럴랜드에서 이벤트로 보석을 찾는 게임 성공 시 100 MANA 코인을 보상받았다.
그리고 30분 정도 게임을 했을까? 주저 없이 종료 버튼을 눌렀다.
무슨 이런 쓰레기 같은 게임이 있는지 혀를 끌끌 차며..
(그때 당시 MANA코인은 개당 10~20원 정도... 백만 원만 살걸...ㅠㅠ)
서비스 론칭부터 끝도 없이 넓은 공간에 동시 접속 100명도 안 되는 서비스는
아무리 킬러앱을 만들어내도 성공하지 못할 서비스라고 확신했다.
시간이 지난 2022년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즐기고 있는
콘텐츠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디센트럴랜드가 아닌 VR Chat에서..)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 장사의 신 진현장님은
돈이 없어서 식당 인테리어를 못한다고 변명하는 사장님들에게 말한다.
"식당의 가장 좋은 인테리어는 많은 손님이다."
메타버스에 가장 좋은 인테리어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을 때
나도 정답을 찾은 것 같다.
메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와
그를 추종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인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부족하고 전체 참여자 수가 적더라도
3D 공간이라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슈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추종자들이 창조해낼 수 있는 콘텐츠는 무한하여
대중들을 참여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사실 메타버스라는 미성숙한 공간에서 시작이 되는 컨텐츠 종류는 정해져 있다.
모든 신기술의 발달은 게임, 만화, 음악, 잭스, X약과 같이 중독성이 있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경험하길 원하는 인간의 욕구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이터를 찾아가 처음 보는 아이들과도 즐겁게 놀듯이
성인들이 번화가, 백화점, 시장에 가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자연스레 참여하듯이
VR chat이라는 도구로 왁타 버스라는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는
왁타 버스 주 시청자인 10대, 20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고
비주류인 30대의 경우에도 VR콘텐츠 시청만으로도 컨텐츠 참여의욕이 생길 정도로 재미를 느끼게 된다.
30대인 내가 봤을 때 왁타 버스 콘텐츠의 강점은 아래와 같다.
고멤 선정이라는 콘텐츠는 쇼미더머니, 슈퍼스타K의 그것과 닮았고
고멤 놀이터라는 컨텐츠는 무한도전과 닮았고
고멤 가요제는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와 닮았다.
이유 없이 익숙하여 거부감이 없다. 보장된 재미를 선사한다.
기존 스테디셀러를 재창조하여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에 숨은 참여자들과 함께
정말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외설적이라는 뜻이 아니다. 익명성이 오히려 참가자 개개인의 본래 모습을 더욱 강조하여 보여준다.)
무서운 것은 이 문화를 10대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며
10년 20년이 지나 그들이 주류가 되었을 때 이 경험이 사회에 퍼지게 될 영향력은 가히 상상할 수가 없다.
(언젠가 그들도 성인이 되어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위 문화의 결과로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종교화는 심해질 것이고
메타버스 내에서 추종자 소수만 만들어놓아도 먹고사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추종자들이 만들어내는 2차 콘텐츠가 그리고 3차 컨텐츠가 피라미드형 수익구조를 발생시킨다.)
또한, 왁타 버스를 보면 이제 새로운 직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 내 맵 제작자, 소품 제작자, 의류 제작자, 카메라 감독, 음악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영화감독, 시나리오 감독, 메타버스 광고기획자, 메타버스 객체 상호작용 개발자.
그리고 위의 것들을 2차 콘텐츠로 만들어내 강의하는 메타버스 강연자 등등.
지금은 아이들에게 유튜버가 미래 희망직업이라면
앞으로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그 자리를 교체할 것이다.
(곧 대중들도 메타버스와 합성된 실시간 공중파 방송채널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발전, 메타버스의 발전, 참여자들의 메타버스 수용도, 이해도는 점차 발전해갈 것이다.
페이스북의 메타 상호변경 또한 지금이 아닌 10년을 내다본 긴 NEXT SNS로의 투자인 것임을 느끼게 된다.
(코닥이 아날로그 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 시장으로 옮겨가지 못하여 망한 것을 반면교사 한 듯이)
지금의 SNS 기업들도 이러한 메타버스로의 산업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면 코닥처럼 망할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들 간 경쟁의 승패는
얼마나 많은 메리트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에게 보상하여
해당 플랫폼에 오래 상주하게 만드느냐에 달렸다.
보상을 위해 반드시 WEB3기반이 아닌 메타버스는
WEB3로 이동하여 DAO개념을 장착해야 되고 그렇지 않은 메타버스는 감히 없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즉, "사용자에게 이용료를 받는 게 아니라 서비스를 사용해준 것에 대한 보상" 개념이 건설될 것이다.
언제나 신기술은 대중의 조롱과 무관심을 먹고 자라난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에서 열리게 될 열매들이 자라날 머니트리를 일찍 선점하여
나중에 "10년 전에 아니 5년 전에 유튜브 할걸", "지금 블로그 시장은 레드오션이야"라며
그 후회를 이어나가지 않도록 재빠르게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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