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한국만큼 축구에 열광적인 나라는 없습니다. 매 월드컵마다 지역예선을 통과하였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럽 진출에 성공하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라는 영국의 빅클럽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도 기록했습니다.
2002년 이후 월드컵, 올림픽, 해외 진출 선수의 경기 날에는 치킨 배달을 시키면 재료 소진의 이유로 주문 거절을 받거나 배달이 매우 늦거나 배달료 할증을 부담하는 신기한 경험하게 될 정도입니다.
월드컵이란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에 맞게 블록체인 기업들의 마케팅도 눈에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크립토 닷컴은 카타르 월드컵 스폰서로서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 내내 전광판 광고로 전 세계에 홍보되었습니다.
이에 끝내지 않고 비자(VISA)와 함께 월드컵 NFT경매를 진행하는 등 해당 기업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 활용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움직임으로는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대표팀 토큰의 시세 변동입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같은 전통적 축구 강국의 경기 성적에 따라서 가격 급등락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펑크, Bored Ape 같은 대표 NFT 가격도 경기 결과의 영향을 받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결코 반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팀에 대한 토큰 발행은 팀에 대한 스폰서십보다는 스포츠 토토와 같은 투기 심리를 이용한 가격 상승, 가격 하락을 유도해 토큰 발행 업체에서 차익매매로 수익을 거두는 구조이기 때문에. 순수한 응원이나 팬덤을 위한 경영이 될 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초 중앙화 되어 있는 국내 쇼트트랙이나 컬링 같은 비주류 스포츠와 야구, 축구 같은 엘리트 스포츠마저도 비리, 조작, 사기 사건이 빈번한 것을 보면 아직 토큰 경제가 스포츠 산업에 녹아들어 가기에는 블록체인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미비합니다.
그럼에도 IT기술과 암호화폐 선진화를 이끌어가야 할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술을 마케팅할 큰 기회를 놓쳤지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축구 경기 결과와 IT 선두주자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팬 토큰이 필요한 이유를 요약해보겠습니다.
팬 토큰 필요한 이유
팬 토큰 활용 및 미래 가치
정부나 기업에서 특정 월드컵 이벤트 발생 시 무료로 팬 토큰을 발급합니다. 이 토큰은 기본적으로 거래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도록 합니다.(ERC-1404 같은 프로토콜 사용) 해당 이벤트 토큰을 발급받은 사람들은 그 토큰을 POAP이나 WELOOK 같은 POAP(Proof of Attendance Protocol) 어플에 토큰을 저장합니다.
POAP에 저장된 토큰은 월드컵 관련 행사장의 출입증으로 사용되거나 이벤트 참석 증명서로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이벤트에 초대될 수 있는 초대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인스타그램 자랑용이나 소장용으로서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위 3가지 활용법을 조합하면 새롭고 투명한 비즈니스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티켓 양도와 같은 행위가 발생했을 시 동일한 POAP 유저 간 투명한 P2P 거래를 보증하는 블록체인 에스크로 서비스, 월드컵 팀의 후원 자금 이동의 기록 및 영지식 암호화 처리, 국가를 가리지 않는 글로벌 ONLINE이벤트 유입 도구(축구 이외에도 국가 간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
한국 팬 토큰은 기본적으로 거래나 기록에 대한 보증서로서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도 있어야 하고 BAYC(Bored Ape Yacht Club)와 같이 NFT 보유자들끼리의 이벤트나 활동 또한 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록체인은 기록의 유산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내가 그곳에 있었노라를 알릴 수 있는 영구적 기록의 가치를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여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사례로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은 매매한 날을 기준으로 2 영업일 후에 결제가 됩니다. 주식을 샀다면 해당 주식의 주인이 되는 거고 주식을 팔았다면 주식을 현금과 바꾸는 것과 동시에 주권을 포기하게 됩니다. (사면 돈 주고 주식받고 팔면 돈 받고 주식 주고)
차액결제 거래(CFD)의 결제 방식
매매방법은 주식거래와 동일합니다. 단, 매수하는 주식의 소유권과 매도하는 주식 또한 증권사 소유야 오직 매매 시 발생한 수익이나 손실만을 증권회사와 거래하는 것입니다.
즉, 보통의 주식거래가 내 통장에 있는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라면 차액결제 거래는 증권사 소유의 통장을 빌려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입니다.
증권사 통장을 빌렸을 때 좋은 점?
첫 번째, 공매도가 가능하다. 공매도는 보유한 주식 없이 주식을 매도하는 주식 매매의 종류입니다.
* 공매도로 돈 버는 CASE : 주가 하락에 배팅. 1만 원에 주식 공매도 -> 주식 가격 7천 원으로 하락 -> 7천 원에 주식매수 -> 주식결제 시 3천 원 수익 발생
하지만 이런 거래는 개인들에게 허용되지 않습니다. 기관이라 부르는 전문투자자들에게만 허용되는 주문방식입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신용거래의 일환으로 대주나 대차거래를 개인들에게 일부분 허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정된 종목과 한정된 주문 수량만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보유기간에 대비하여 중 금리의 신용이자가 고객들에게 부담됩니다.
이 때문에 CFD를 통한 공매도 허용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주식 상승을 목표로 매매할 수도 있고 주식 하락을 목표로 매매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인버스 ETF(=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펀드형 주식)를 매매함으로써 시장 하락에 배팅할 수도 있지만 레버리지가 높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메리트를 주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증권사의 높은 신용도를 기반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입니다. 지렛대를 이용하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듯이, 적은 돈으로 더 비싼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CFD는 대략 10배의 레버리지 거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10만 원 가치의 주식을 10배 레버리지로 산다고 하면 필요한 돈은 1만 원입니다. 글리고 그 주식이 만약 11만 원이 된다면? 수익률 100%... 꿈의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간다면 악몽이 될 것입니다.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입니다.
CFD가 대중적이지 않은 이유
왜 우리는 CFD를 모르고 있었을까요? 자격조건이 부적합해서일까요, 무지해서일까요? CFD는 전문 개인투자자에게만 현재 허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웬만큼 돈이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투자권유를 받거나 소개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현재 CFD를 서비스하는 증권사가 몇 개 안 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투자자가 CFD서비스를 미리 알아야 하는 이유는 곧 전문 개인투자자의 자격요건은 많이 낮아질 것이고 CFD 서비스하는 증권사들은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증권회사끼리 고객 확보를 위한 주식 무료수수료 이벤트로 증권회사의 최대 캐시카우인 위탁수수료 수익마저 포기하는 출혈경쟁의 시대이기 때문에. 그 손실을 만회할 상품으로 CFD 같은 파생투자상품을 발행할 것이고 곧 엄청난 프로모션들이 앞다투어 나올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CFD의 다른 특징으로는 매매한 주식에 대해서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매매한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다를 때의 양도세 부가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는 자산운용방법이 될 것입니다.
CFD가 과연 개미들의 필살기 매매기법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부자들의 부를 위한 대여금고로 전락하고 말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금융상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통상 새해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가를 상승시킬 만한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1월이 다른 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데서 생겨난 개념입니다.
2023년도의 새해가 다가오자 각종 언론매체에서 "1월 효과"라는 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올 한 해 증시는 작년보다 좋을 거야"라는 근본 없는 주장으로 우리 같은 개미투자자들을 꼬시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말장난 일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1월이 수익률이 높다는 게 진짜일까요? 미국, 일본, 중국 이런 나라 말고도 우리나라도 해당하는 걸까요? 구글에 코스피 코스닥 매년 1월 주가지표 그래프와 코스피 코스닥 매년 1월 주가지표 그래프를 보니 매년 1월에는 높은 확률로 상승장이 진행되었습니다. 게다가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나 코스피 상승률을 넘어섰습니다. 다른 자료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2001년 이후 코스피 월별 수익률를 확인해보니 4월과 11월에 1월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이 발생했습니다. 뭐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답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애초에 언론의 말장난이자 통계의 오류 때문에 발생한 혼란인 것입니다. 통계의 오류 중 객관성 실종, 그래프의 현혹 현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1월 효과에 대해 연초 발행된 기사나 위의 지수 그래프 같은 자료는 보거나 뉴스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연초에는 무조건 증시가 올라서 1월에 주식을 투자하면 다른 월에 비해서 수익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0월, 이 달로 말할 것 같으면주식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 중 하나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마크 트웨인 -
January Effect 의 오류
첫 번째, 지수가 모든 산업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시장 상장회사 시가총액의 합을 지표화 시킨 것입니다. 근데 과연 모든 산업군들이 1월만 되면 모두 조화롭게 떡 상하게 될까요? KOSPI300 2018년 산업군 분류를 찾아보면 증시에서 대표가 소수를 대변할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수가 떡락해도 떡상하는 산업군이 있는 반면 지수가 떡 상해도 떡락하는 산업도 항상 있습니다. 최소 산업군별로 10년 정도의 통계 자료를 기초로 하는 자료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산업군별 리포트도 정작 투자참고용으로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두 번째, 증시 수익률 조사의 대상이 누구일까요? 다른 식으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트레이딩으로 매매 수익을 보는 사람 누구일까요? 정답은 개인투자자, 법인투자자, 증권회사 중 하나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막대한 자본력의 외국인 개인투자자, 외국인 법인투자자, 외국계 증권회사도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좋은 먹잇감일 뿐입니다.
증시 수익률에 대한 그래프나 리포트라면 취약 금융소비자층이 올바른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위의 6가지 종류의 투자자중 어떤 이들이 1월에 높은 수익을 발생시키는지도 포함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종합해서 결론을 내보자면
1. 금융정보는 통계의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2. 뉴스나 기사를 100% 신뢰하는 실수를 범하면 안 됩니다. 3. 모든 정보는 의심하고 검증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채굴업체에서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 중 하나로 비트코인 전송 속도 가속화 처리를 지원합니다. 트랜잭션 처리가 정체되어 거래가 PENDING 상태인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가 처리 중인 상태에서는 사용해도 무의미하니 서비스 이용전 반드시 거래 상태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비트코인 가속기 사용이 필요한 사례
1. 암호화폐 거래소 간 비트코인 차익거래의 기회가 보이는 경우.
2. 비트코인 전송 중 가격이 급등락 하여 급히 매도해야 되는 경우.
3. 잘못된 거래수수료 지불로 거래 상태가 무기한 PENDING상태에 빠진 경우.
Accelerator 업체 고르는 방법
1. 자체 채굴장을 소유하고 있는 마이닝풀을 선택합니다.
2. 상위 TOP3 마이닝풀을 선택합니다.
3. 가속기 서비스 제공만을 위해 여러 마이닝풀을 중개하는 업체는 피합니다.
4. 가입 서비스 없이 수수료 우선 입금을 요구하는 SCAM사이트는 피합니다.
5. 서비스 이용을 위해 불확실한 SMART CONTRACT 승인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피합니다.
6. 타 마이닝 풀 대비 저렴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은 피합니다.
7. 무료서비스를 미끼로 사이트 가입을 요구하는 곳은 피합니다.
8. 서비스 이용전 반드시 해당 사이트를 영문으로 구글링 하여 이용후기를 꼼꼼히 살핍니다.
정상적인 BTC 가속기 서비스 업체 (2022년 11월 19일 기준 정상운영 확인)
ViaBTC.com
검증이 완료된 마이닝풀로서 해시 레이트 5위에 랭크되어있는 대규모 채굴장입니다. 회원가입 및 자금 이체, 트랜잭션 가속화 처리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해당 채굴장이 망하기 전까지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당 마이닝 풀에 많은 자금을 보관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1, 2회 정도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보관해둔다면 비상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랭킹
ViaBTC 이외에 ConfirmTX, BTC.com 등은 사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 시 찾을 수 있는 BTC 가속화 사이트의 99%는 홈페이지만 살려둔 채로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SCAM 사이트에 암호화폐 이체, 카드결제, 이메일 문의 등을 접촉을 할시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속기 서비스는 계속 될 것인가?
일부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해당 가속기 서비스가 암호화폐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법정화폐, 알트코인 등 장외 수수료를 지불한 특정 거래를 우선적으로 블록에 참여시키는 행위는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사상을 위반합니다.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어야 한다.)
거래가 정체될 때마다 모든 사용자가 가속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수요/공급 원칙에 의해 지불해야 되는 장외 수수료는 증가될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트랜잭션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높은 거래 수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현재 이더리움이 높은 거래 수수료로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개미 투자자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되기에, 미리 사용법 숙지와 수수료 실탄을 준비하여 다가올 불장을 기다리려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ViaBTC.com의 Bitcoin Transaction Accelerator 사용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거래 수수료를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최저 "satoshi per byte"(추천 트랜잭션 수수료) 보다 적게 지불한다면 전송한 비트코인수량과 해당 거래가 무기한 대기 현상에 빠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PENGDING 발생 원인 요약
전송 수수료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용자의 경우 1. 개별 암호화폐마다의 기본 전송 처리시간을 숙지하지 못했거나 2. 개인 지갑에서 제공하는 최저 가격을 의심 없이 선택하거나 3. 사용하는 하드 월렛의 비트코인 전송 메커니즘을 숙지하지 못하였거나 4. 수수료 지불 없이 거래 처리를 원하여 0 satoshi를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특히 2, 3번의 경우 하드 월렛 업체마다의 전송 처리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로 개인 지갑 선택 시 신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래 캡처 화면은 디센트 월렛 사용 시 PENDING STUCK 발생을 재현한 케이스입니다.
비트코인 전송 무기한 PENDING 사례
(1) 발생조건 1.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를 vbyte 당 4 사토시($0.15)로 매우 낮게 설정(2022.11.14 기준) 2. 한건의 트랜잭션에 2건의 거래를 발생시켜 사용 용량 증가. - 일부 코인을 상대방의 지갑 주소로 전송. - 나머지 보유 코인은 본인 지갑으로 전송.
(2) 실험 결과 1. 위 사진처럼 9시간이 지났음에도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2. 처리 예상시간은 1번의 거래승인에 1일이 소요된다고 보입니다. 3. 하지만 1일이 지나도 2일, 4일을 기다려도 위의 상태가 지속됩니다.
(3) 결론 내 트랜잭션이 블록 대기열에 기다리는 중에도 다른 신규 거래들이 내 거래 수수료보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무기한 대기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4) 개인 지갑 업체 문제점 개선 필요 사항 1. 지갑 이용전 블록체인 이해능력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시행합니다. 2. 수수료 지불에 대한 가격 옵션 설정을 제공합니다. 3. 암호화폐 지갑 이해능력이 낮은 사용자에게는 안정된 전송 수수료를 강제로 고정시킵니다. 4. 실시간 암호화폐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적정한 수수료의 안내와 주의사항을 게시합니다.
이것은 지갑 업체들을 C/S 점수를 올릴 뿐 아니라 무한 정체 트랜잭션 같은 비효율적인 데이터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암호화폐 전반적인 생태계의 효율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PENDING 해결 방법 5가지
1. 개인 지갑 업체에 문의
위의 STUCK 케이스를 발생시키고 디센트 지갑 업체에 문의 이메일을 보내보았습니다. 답변은 도착하였지만 문의량 증가의 사유로 답변이 매우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잡은 물고기에게는 밥을 주지 않는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4일이라는 시간은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기다림 대비 내용이 너무 성의 없는 것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 PENDING 문의 답변
수수료를 너무 낮게 잡으면 거래가 오래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무기한으로 거래가 지연된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닐 텐데 말입니다. 위 이메일 내용을 믿고 무작정 기다린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만 합니다. 하드 월렛 지갑 업체마다 대응방식, 이용약관, 사용 가이드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거래 처리가 급하신 분은 업체 문의 방식은 제외하도록 합니다.
2. 하드 월렛 소프트웨어 기능 사용
어떤 코인 지갑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보관과 전송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의 옵션이 달라집니다. 암호화폐 지갑 개발업체의 기술적 지원에 따라서 문제 발생을 미리 예방하거나 사용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갑 Ledger의 경우 일렉트럼(Electrum)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을 통해 미승인된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수수료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디센트 지갑의 경우 일렉트럼과 Bitcoin Core 같은 비트코인 지갑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결론으로 사용하는 비트코인 지갑과 bitcoin client soft와 연동 가능 유무를 체크한 뒤 수수료를 추가 지불하도록 합니다.
단,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설치 시 스캠 소프트웨어를 잘 못 설치하면 설치된 PC에 백도어 등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전 중요한 프로그램을 반드시 백업받으시고 메타마스크 등의 핫 월렛 삭제와 암호 지갑 복구 문구, 비트코인 개인키 복구 문구 등이 PC에 저장되지는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하여 해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3. 무작정 기다린다.
제출된 거래 트랜잭션들은 Mempool이라는 공간에 모이게 됩니다. 비트코인 대기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기공간의 총용량은 보통 300Mb로 제한되어 있고 채굴자 노드들에 의해 매시간마다 용량은 재조정되며 2022년 11월 19일 현재 평균 Mempool Size는 80Mb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empool Size (Bytes)
만약 비트코인 트랜잭션들이 쌓여서 그 거래 용량이 메모리풀 총용량을 넘어서게 된다면 채굴자들은 둘 중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ㄱ. 전송 취소처리
비싼 수수료를 최대한 메모리풀에 남기기 위해서 해당 Mempool에 존재하는 가장 헐값의 수수료를 제출한 거래를 삭제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도 자본주의 그 자체입니다. 말도 안 되게 싸게 낸 전송 수수료를 제출하고 처리해줄 때까지 기다리면 채굴자들이 강제로 철거해버립니다. 이렇게 된다면 제출한 거래는 무효가 되고 무효가 된 수량은 전송자의 지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ㄴ. 전송 성공 처리
취소처리와 반대로 아주 드물지만 메모리 풀이 용량이 가득 차게 되었을 때 채굴자가 기존에 제출된 트랜잭션들 모두를 블록에 담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전송 거래가 종결되기까지 걸리는 최장시간을 메모리 풀의 크기로 연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인 케이스일 뿐 정신 나간 채굴자가 아닌 이상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존버방법은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 아주 많으신 분에게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동일한 거래 다시 전송
이중 지불과 같은 문제 발생은 금융 프로토콜 및 시스템에 막대한 손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중앙집중식이 아닌 탈중앙화로 운영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이기 때문에. 불법 거래를 감독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 같은 기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동일 거래 발생 시 우선 처리된 거래만을 정상거래로 처리하고 그 이후의 거래는 무효 처리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비트코인의 프로토콜을 규칙을 사용하여 PENDING 중인 거래와 동일한 거래를 일으키는 방법입니다. 같은 수량을 같은 수신 지갑에 보냅니다. 물론 수수료는 정상 수수료로 전송합니다. 단, 이 방법도 반드시 사용하는 암호화폐 지갑 업체에 문의를 하고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지갑마다의 비트코인 전송 처리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지갑에서는 이 방법이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 일부 하드 월렛은 코인 전송이 종결되지 않은 코인의 출금 가능 수량을 "0"으로 처리하여 두 번째 거래 시도가 아예 불가능하게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엑셀러레이터 사용
Bitcoin Accelerator는 채굴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네. 맞습니다. 채굴자들에게 특정 트랜잭션 거래를 우선 처리해달라고 별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가장 추천드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수수료가 현재 50불 정도이기에. 비트코인을 소액으로 전송한 사람에게는 배보다 배꼽이 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번 정도는 사용해보는 것이 크립토 투자자에게 괜찮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구글에 구글 엑셀러레이터 사이트를 검색했을 때 스캠사이트이 꽤나 검색되고 이들 사이트에 코인을 보낼 경우 영영 찾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스캠 사이트는 저렴한 사용료와 공짜 수수료를 제시하며 회원가입을 유도하며 개인 지갑 정보와 복구 코드 등을 입력하라며 유혹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비싸더라도 공인된 비트코인 엑셀러레이터 사이트를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정상적인 Bitcoin Accelerator 사이트 이용방법은 추후 작성해드리겠으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글 작성 전에 댓글 주신다면 간략히 가이드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전송 시 필요한 최소 거래 수수료는 대략 "1 Viture Btye" 당 "5 사토시"입니다. 블록 공간의 크기는 vBytes라는 단위로 측정됩니다. 한 번의 비트코인 전송에 여러 거래가 포함된다면 그만큼 블록 공간의 사용량이 더욱 크게 차지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한 사람이 몸무게가 150kg가 넘는다 하여 항공권 이용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전송해도 한 번의 거래만을 요구한다면 블록 공간의 크기는 더 커지지 않습니다. 반대 케이스로 다수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다면 탑승 인원만큼 항공권 추가 지불하듯 한 번의 전송에 여러 거래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요청한다면 블록 공간의 사용 점유율은 커지게 됩니다.
: 한 번의 거래에 A지갑에서 B, C, D, E, F지갑으로 비트코인 각각 20개를 전송. = 5tx * 5-10 sat/vBytes 지불
비트코인 전송 3가지 규칙
비트코인 Miner들의 채굴 경쟁뿐 아니라 비트코인 네트워크 사용자 간의 경쟁도 생태계를 이루는 근간이 됩니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증가할 때마다 블록 공간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고 결국 요구되는 수수료(1 사토시/Viture Byte)가 올라갑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속도의 향상을 원한다면 채굴자가 본인의 거래를 블록에 최우선으로 넣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네. 맞습니다. 전송 거래 신청 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